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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흔이 훌쩍넘어 받게 될 초등학교 졸업장에 용기를 보태어 주시지 않으시렵니까?
작성자 구화자 조회 1581
작성일 2012-10-11 16:53:58

지난 7월 여름날...일흔셋의 늦깎이 학생은 끝내 좋은 소식을 알지 못한 채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그토록 원하던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
  시골 골골이 혼자 남으신 할머니들 대부분이 문맹으로 생활에 위협을 느끼고 있음이 현실입니다
영주YMCA에서는 지난 7월 31일자로 경상북도교육청이 지정하는 초등학교 학력인정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10여년 동안 꾸준히 준비해 온 한글교실 과정들을 인정받아 도내에서는 경산,구미, 영주 3곳이 지정되었습니다.
  3년 동안 필수시간을 이수하게 되면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으며, 현재는 1학년에 30명(정원)이 입학을 했습니다.물론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하나 교실과 교사부족으로 30명 이외에는 학력인정과정이 아닌 일반과정에 참여하고 있구요. 시민단체 한 기관이 감당하기에는 벅참이
  준비가 될때까지 기다려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이 안타깝습니다(질환등)
전쟁과 가난속에서 우리들의 오늘을 위해 그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어머니들이십니다
샴푸를 사야하는데 퐁퐁을 사왔다가  남편에게 매맞았던 어머니..
보고싶은 딸에게 편지 한 장 보내지 못했던 어머니..
그들의 맺힌 한들을 우리 모두 함께 풀어드려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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