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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비촌살리기 시민연대에 참여하며
작성자 이윤해 조회 2622
작성일 2004-09-06 00:00:00

성  명  서

  지방자치 시대의 도래는 수도권에 의존하여 발전되어 왔던 사회 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
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역성을 기반으로 하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문화 특성화 전략은 
지역의 개발 논리와 함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정부 차원의 유교문화 개발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서는 유교문화의 창조적 계승
과 관광자원화에 주력하기 위하여 영주시 에서는 선비촌 조성사업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선비 정신을 기반으로 우리 지역 사회의 정체성을 담고, 유교문화의 구심점이 되어
야 할 선비촌 조성사업이 현재 의문투성이 사업이 되어 버렸다.
  영주시는 선비촌 조성 사업을 위해서 지역 사회의 공론을 이끌어 내겠다는 애초의 약속과
는 달리 공청회 한번 개최하지 않았으며, 결국 시의회의 의결취지를 무시하고 졸속으로 위탁
운영자를 선정하여
  위탁 선정 과정의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선비촌이 원래의 취지대로 운영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의지를 모아 ‘선비촌살리기시민연대’가 결성되었다.
  이에  
○ 영주시의회에는 선비촌 조성사업에 대한 엄정하고 전반적인 특검을 통하여 
  ― 시의회는 선비촌 조성사업의 인준과정과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경과를 소상히 밝혀 
  ― 그 결과를 영주시민들에게 공개하고
  ― 이번 사건에 이르러 시의회의 옳고 그름을 분명히 밝혀라.

○ 영주시는 
  ― 선비촌위탁업자 선정 경과 및 결과를 추호도 사실과 다름없이 낱낱이 공개하고 
  ―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할 것이며 
  ― 선비촌사업에 대한 공론을 이끌어 낼 대안을 제시하라.

ꡐ선비촌살리기시민연대ꡑ의 취지에 참여를 선언하며 

2004.  9.  5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영주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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