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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윤옥식의원의 양심선언을 접하고[선비촌살리기 시민연대]
작성자 류춘식 조회 2452
작성일 2004-09-02 00:00:00

[ 3769 ]  윤옥식의원의 양심선언을 접하고[선비촌살리기 시민연대] 
작성자 : 류춘식       담당부서 : 문화관광과    조회: 41   

선비촌을 살리자! 영주를 살리자!


자정, 깊게 가라앉은 적막을 일깨우는 조용한 일성이 있었다.
양심선언! 

선비촌위탁운영자 선정 심사에 참여했던 윤옥식 의원이 사안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
면서 민심 앞에 머리를 숙였다. 이것은 개인적으로 자신의 정치생명을 담보로 한 중차대한 
선택이었을 것이다. 하여 우리는 그의 결연함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것은 실로 용기 있는 자의 행동일 것이며, 영주 의정사의 빛나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제 영주시 당국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모든 것을 드러내고 더는 왜곡될 수 없는 민심 
앞에 겸허하고 사죄하는 자세로 나설 것인가? 아니면 구차한 변명과 비굴한 눈가림으로 이
미 얼룩질 대로 얼룩진 탐관오리의 오명을 그대로 지고 무모한 소모전을 계속할 것인가?    

이미 엎질러진 물에 대한 어느 정도의 돌팔매질은 불가피하게 감수해야겠지만, 그렇다고 전
의를 거두고 물러서는 자의 퇴로까지 용납하지 않을 만큼 세상이 각박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니 평범한 민초들의 마음이란 본래부터가 그렇게 잔인하지가 못한 것이다.

허나 이것은 알아야 한다.
어떠한 상황의 반전이 전개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쉽게 무너지거나, 함부로 승리를 예감하
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다. 지금 우리를 욱죄어 오
는 온갖 불합리한 압박요소나 심지어는 심사에서 탈락한 업체의 사주를 받았다는 등의 음해
성 오명까지도 당당하게 극복하며 우리는 애초의 목적을 향해 침착하고 끈질기게 그리고 집
요하게 나아갈 것이다.

  이미 그 구조적 모순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상태에서 적절한 타협이란 있을 수 없다. 
우리의 요구는 하나다. 
원천무효!
우리는 끝까지 갈 것이다!

선비촌 살리기 시민연대 집행위원장 류춘식

(다음까페: 선비촌살리기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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