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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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조금더 돌아봐주세요 | ||
|---|---|---|---|
| 작성자 | 박수정 | 조회 | 1130 |
| 작성일 | 2009-07-29 19:3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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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주의 평범한 주부입니다. 시의회에서 해주실수 있으시다면 꼭 부탁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저녁이면 영주색소폰합주단이란 이름으로 서천둔치 팔각정 맞은편 가람솔옆 작은 무대에서 시민들에게 음악을 선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자신들의 개인 장비들과 의자까지 준비해오셔서 한여름밤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토욜마다 기다렸다 나가보면 비가오면 비를 피할 천정도 없는 무대에서 나름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자신들의 악기며 반주기 또 연주자 모두 비맞아가며 연주하는 모습에 짠한 마음까지 든답니다. 지난주엔 자기들이 작은 백열등10개를 무대위에 준비해 무대를 밝혔더군요. 영주시를 위해 많은일들 하시느라 바쁘신줄은 압니다만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무대위 천정과 전기시설이라도 해주신다면 즐거운 음악듣는 시민들이나 연주하는 사람들이나 모두 기뻐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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