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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원님들 이게 가능한일입니까?(펌글)
작성자 김일수 조회 2535
작성일 2004-08-05 00:00:00

지리적 여건상 우리 영주시가 발전할 수 있는 가장 우수한 자원은 자연환경에 기인하는 산업
과 유교를 바탕으로 하는 전통적 정신유산의 활용이라 할것입니다. 
   우리 영주는 안향, 정도전등 선비정신의 역사적 토양이 축적된 선비의 고장이라는 자부심
이 정당하다는 당위성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정신적 지주로 생각하는 선비정신
의 본산이 영주라는 엄청난 유산을 우리 영주가 갖고 있다는 것은 이 고장의 발전과 미래를 
위하여 얼마나 행운입니까?
영주가 발전되고 희망찬 미래를 담보하기 위하여 선비정신을 감히 다른 지역이 자기네 것으
로 넘보지 못하게 우리 영주의 것으로 자리 메김하는 것이 공장 수십개 유치하는 것과는 비
교할수 없이 소중하고 중요하다 할것입니다.
이런차제에 수년간에 걸친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여 문화재급 수준의 「선비촌」이라는 거대
한 역사가 무사히 완공된걸 축하하며 그동안 애쓴 시당국과 기타 관계인에게 참으로 진실된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영주로는 다시없을 상징이요. 자랑스런 선비촌을 탄생시켰으니 이제 남은 일은 어떻게 
잘 가꾸고 키우느냐가 선비정신을 영주발전과 연계할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할것입니다.  
선비촌의 특성상 「선비정신의 함양」과 「상업성」이라는 두가지가 잘 조화된 운영이 꼭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바람결에 선비촌이 민간업체에 위탁되었고 더구나 일개 상사법인
(주식회사)이 그 운영권을 시당국으로 부터 위임받았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것이 사실
이라면 참으로 개탄스럽고 우려스러운 일이라 아니할수 없습니다.
수백억의 공사비를 들여 만든 더욱이 선비촌 이라는 특수성이 있는 것을 시당국이 직영했을 
때 생길수 있는 문제점을 검증하기도 전에 개촌과 더불어 민간 위탁을 시켜야겠다는 발상을 
한 분들의 생각이 개탄 스럽고, 불가피하게 위탁시키더라도 이익 발생을 목적으로 하는 오
직 상업적인 측면만으로 모든 것을 제단해 나가는 주식회사를 그 대상업체로 선정하였으니 
앞으로 선비촌이 어떻게 성장할것인가가 우려 스럽습니다. 
더구나 그 주식회사가 위탁운영자 선정 공고일 이후에 설립된 점이 놀랍습니다. 아무런 사업
실적이 없는 설립한지 한달도 안된 업체를 보고 그 자기자본의 수백배도 더 되는 엄청난 선
비촌을 잘 꾸며나갈 능력이 있다고 보신 선정관계자의 그 혜안이 놀라울 뿐입니다.  
의원님들의 준엄한 시정견제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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