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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주시 아이들의 기본권을 보장해주십시오
작성자 황석헌 조회 921
작성일 2023-05-14 16:03:25

존경하는 영주시의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타지역(서울)에서 30년넘게 살다 영주시로 이사온지 1년이 넘은 한 시민입니다. 
얼마전에 태어나 이제 80일된 아기와 3살된 아이가 있습니다.
다른건 모르겠습니다. 영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아이들의 기본권 보장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영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4조제3호에도 “아동의 교육, 의료, 놀이, 여가․문화생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호와 지원을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아동친화도시의 기본권리인 생존권이 보장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적절한 의료를 아이들이 누리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영주시와 시의원님들의 노력으로 적십자병원과 협력하여 야간진료를 시행함으로써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하셨던점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영주적십자병원 소아과 야간진료가 잠정 중단 된다고 공지를 했습니다. 
소아과 의사 한분이 그만두시는것 같은데 그럼 야간진료가 어려운건 당연한겁니다. 하지만, 야간진료를 운영할 생각이였다면
 소아과의사 구인이라도 공고를 올렸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아이들이 밤에 아프면 갈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심지어 영주시에서는 응급실도 진료가 어렵습니다. 
아파하는 아이를 안고 가까워야 5~60km, 멀면 100km 넘는 곳까지 병원을 가야합니다. 
아이를 키워보신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영주시가 골든타임 트라이앵글(소방서 5분, 경찰서5분, 응급의료기관 15분이 이내에 출동 시간을 충족하는 지역을 골든타임 트라이앵글이라고 합니다). 사각지대라는건 아시겠지요. 국토연구원 자료에도 인구감소율과 위기대응 수준이 매우미흡으로 평가된곳이 영주시 입니다.
즉, 소멸도시 중 하나라는겁니다. 그래서 시에서도 인구증가를 위해 노력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들이 조성이 안되있는데 인구가 늘겠습니까...

정말 다른건 모르겠습니다. 부모 입장에서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소아과 폐과 논란으로 어려운거 압니다. 하지만 그러면 다른 방안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픈아이들에게 원활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주시 소아과 의사들과 협의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이라는 보건복지부에서 과거부터 진행하는 사업도 있습니다. 영주시 소아과에 가입을 독려를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가입해서 운영시 시에서 일정부분 보조를 해주고 
그에 상응하는 포상제도 등 소아과 원장님들께 적절한 보상을 해주면 어떨까 쉽습니다.

저는 힘하나 없는 일개 시민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남겨도 묵과 될수도 그냥 별거아닌 글로 끝날수도 있을꺼라는걸 압니다.
아무죄도 없는 아이들의 기본권을 보장해주시길 다시한번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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