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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주시의 모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논란에 대해
작성자 박홍수 조회 2745
작성일 2005-01-09 00:00:00



사회복지의 기본은 인간에 대한 존중이다. 약자에 대한 존중이 나를 존중하는 것이라고도 
말 할 수 있겠다. 
작년말 연초를 나는 따듯한 남쪽에서 그리 따뜻하지 않게 맞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했듯
이 
그리고 전화를 한통 받았는데 모 사회복지시설의 문제가 언론에 노출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영주에 며칠전에 왔고  또다시  그 시설의 문제에 대해서 언론에  보도되는 것을 보았
다.
그 언론보도를 보면서 저 기자는 보도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 예상하고 보도를 하는 것일까라
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여러가지 오해와 문제를 몇가지로 간추려서 이해를 구하면

첫째, 많은 사람들이 오해한다는 것이다, 사회복지사업이 돈벌이가 되는 사업이라고.-난 단
언한다. 절대 그렇지 않다고-사회복지를 돈벌이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
람은 복지자본주의가 낳은 무식한 사생아라고. 사회적 약자를 이용해 돈벌이를 할  시간과 
정열이 있다면 다른 사업을 한다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둘째, 복지주체들끼리의 대화가 많이 부족하였다. 복지시설이 절차상의 하자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였다면 대화로써 보완하고 정리를 해서 문제발생을 사전에 차단을 하여야하는데  삐
딱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비판만했지 사회복지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는 등의 문제해결에 
대한 의지가 있었냐는 것이다.

셋째, 복지시설문제의 논란의 확산으로 인해 이익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아무도 없
다는 것을 누가 알까? 난 사회복지인의 한사람으로 영주에 장애인생활시설이 들어선다는 것
에 대해 많이 기뻐하였다. 그러나 이 논란으로 인해 그 시설계획이 백지화되는것을 우려하
는 바이다.내가 가지지 못했으니 남의 밥에 재나 뿌려보자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잘
못 생각한다는 것이다. 남의 밥이 아니고 힘겹게 살아가는 장애가족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행
위이고 영주시민의 밥에 재를 부리는 것이고 그대의 밥에 재를 뿌리는 것이다.

넷째, 복지사업을 하고자한다면 사업주체들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국민의 세금으로 
운영을 하고자하는 복지시설이라면 내가 국민(정부)에게 운영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운영자금을 지원해 주는데 무엇을 보여 줄것인가..... 마음을.....그것만으로는 부족하
고 마음+알파 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마음만 준비되었다고 하지말고 알파까지 준비하고 세
금을 요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다섯째, 문제제기의 시기가 너무늦었다는 것이다. 사업권이 결정되었을 때 부당함을 제기해
야하는데 예산이 의회를 통과되고 시설공사가 임박해서 문제제기를 하는것은 누구에게도 도
움이 되지않는다. 그리고 경북에 2개 활당된 장애인시설 중에 1개를 영주에 유치했다는 사실
은 사업주체의 능력이라고 인정해 주어야할 것이다.

사회복지는 종교전파의 수단으로 이용될 수 없고 세습재산이 될 수도 없는 사회적 공기이
며,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보장하고자 노력하는 인간의 행위이다. 그에 따르는 이득은 경제
적 이윤이 아니라 정신적 기쁨이며 현실적 부수입은 명예를 드높이는 것이다.
사회복지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나 잘 할 수 없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행위라
도 과정이 아름답지 못하면 결과도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다. 
바둑에서 무리수를 두면 요행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도 있지만 대체로 참패의 원인이되며, 무
리수는 극복불가능한 패배의 상황에서 두는 것이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두지 않는다.
하물며 인간의 문제를 다루는 것을 현상적인 사실만 보고 만천하에 노출하는 경솔한 행위나 
그것을 보도해서 발생되는 문제를 살피지않은 기자의 단편적인 시각은 아쉽다.

각설하고,
 영주의 사회복지는 영주시민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운영주체가 누가되든간에 사회복지주
체들이 중지를 모아 장애인 시설이 무산되는 상황은 막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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