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YEONGJU CITY COUNCIL

안녕하세요, 문화관광해설사 중 1인 입니다.

영주시 관광개발단이 문체부의 지침을 어기고
마음대로 운영규정을 만들어
지급하지 않아야 할 활동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예산낭비를 막아달라고 게시판에 글을 올렸었는데,
이에 대해,
문체부 지침상에 지자체가 필요에 따라 운영할 수 있다는 답변 주셨죠?

해설사를 "상시배치"할 수 있고, "해설 2회 이상 안해도 활동비 지급한다" 뭐 이런 내용 등이 있었죠?
문체부에 지침 수정/보완을 요청하겠다고도 하셨구요.

그래서, 제가 문체부에 국민신문고를 하였고, 답변 받았습니다.

이미지를 첨부할 수 없어 일부 옮깁니다.

"... 지자체(영주시)에... 지침과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지침을 준수하도록 요청하였으며...
지자체에서는 우리부(문체부)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현행 유지되고 있는 사항(지침과 다른 운영 규정 등)에 대해 우리부(문체부) 지침을 준수하여
계획을 수립하도록 의견을 전달하였습니다."

수정/보완해야 할 규정은 문체부 지침이 아니라 지침을 어겨 아전인수로 운영되고 있는
영주시 관광개발단 인거죠?

이런데도, 규정을 어겨 귀중한 세금을 낭비한(여전히 하고 있는) 공무원을,
이를 개선하라고 요청했더니, 그 증거자료를 훼손해 (아마도) 없앤
공무원들을, 그냥 둔다구요?

아니면, 가짜로 활동일지를 작성하여 활동비를 착복해온
(얼마나 오랜 시간을 그래 왔을까요?)
영주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을 징계해야겠죠?

이와 관련하여 영주시 감사팀, 예산팀에 얘기해도,
앵무새처럼, 관광개발단의 근거없는 답변을 반복합니다.
영주시청이 얼마나 썩었는지, 끝까지 지켜보고 문제제기 할 것입니다.

영주시의 마지막 자정작용이 되어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