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YEONGJU CITY COUNCIL

영주시장님, 시의회 의원님들 육십여 억원의 혈세를 들여 판타시온리조트 분양권을 책임지고 사들이겠다고요? 그럼 사비를 들여서 사들이세요. 시민들의 혈세에는 절대 손 대지마세요. 시민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그런 황당한 생각을 하셨는지요? 시민들이 무섭지 않으세요? 산이 높으면 골은 깊은 법입니다. 우리 영주시는 개인을 위한 기관이 절대 아닙니다. 시민이 있어서 시장이 있고, 시의원이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한 개인을 위해 시민들이 납부한 소중한 혈세를 낭비하겠다고 그런 말도 안되는 황당한 안건을 상정하였는지요? 진심으로 영주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라면 다수의 시민들을 먼저 생각해주십시요. 지역 농협이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시의회에서 가결하고, 골목시장 주차타워를 시민들이 이용하지도 않는 장소에 건립하는 안을 가결하였으며 이번 판타시온리조트 분양권까지 영주시에서 사들이겠다고 상정한 안을 가결시킨다면 정말 누구를 위한 영주시, 시의회인가요? 저의 질의에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1. 현재부도난 업체에 공사재개가 된다고 가정 하에 또다시 자금이 부족하여 공사가 중단되어 공사자금이 부족하다고 분양권을 더 사달라고 협조 공문을 보낸다면 또다시 시민의 혈세를 이용하여 분양권을 사들일것인지? 2. 다른업체도 영주시에서 사업을 하다가 부도가 난다면 이번처럼 협조공문이 오면 적극적으로 시민의 혈세를 들여 도와 줄 것인지? 3. 판타시온리조트 준공 후에 정상적으로 운영이 이루어 질 것인지?(참고로 일반인 한테 분양한 것은 몇건 안됨) 4.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어 또다시 부도가 난다면 그 책임을 누가 질 것인지?(시장, 시의원, 국장, 과장 등) 5. 판타시온리조트가 영주시민들에게 얼마나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지?(구체적인 답변) 끝으로 본 판타시온리조트 분양권 사들이기 안건이 가결된다면 영주시 사회,시민단체에서는 절대 이번 일은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시민을 위한 시정, 의정을 부탁드립니다. 2009. 7. 31 전 영주시참여연대 사무국장 김 종 하(010-2911-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