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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3일 (화요일) 오전 10시 00분 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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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6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개   회   사
      4.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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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팀장 김희원   
    안녕하십니까? 의사팀장 김희원입니다. 지금부터 제286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 좌측에 있는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음악)바로!
이하 국민의례는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병기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병기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님과 박남서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제286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끝날 것 같지 않은 기록적인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가을 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곧 다가올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인사드리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순간이라 생각합니다. 농부가 씨를 심고 정성껏 가꾼 결과로 결실이 맺어지는 것처럼, 더 풍요로운 결실을 얻기 위해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다져야 할 때라고 봅니다. 우리 영주시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우리 지역의 경제 성장을 이끌 100년 먹거리 사업이며, 영주를 첨단 산업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영주호 개발 사업은 영주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관광자원을 극대화하고, 시민들에게는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영주시가 더욱 매력적인 미래 첨단산업 및 관광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가 신경써야 할 다른 중요한 현안들도 많이 있으며 10만 시민들이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의회와 집행부의 중요한 책무입니다. 영주시가 발전하고 다양한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치가 필수입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를 수레바퀴에 비유하곤 합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에 탄 시민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이끄는 공동의 목표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한쪽이 조급한 마음에 바퀴를 크게 하거나 제 역할을 소홀히 한다면 그 수레는 균형을 잃고 쓰러질 것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영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는 함께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이것이 협치와 소통이 필요한 이유이며, 주요 시정 업무를 결정할 때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제일 우선의 소통 상대로 삼아 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늘 유의하시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팀장 김희원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